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PEDIEN] 경상북도 예천군이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한 중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9월 15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는 '예천군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지역교육혁신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예천군을 비롯해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국립경북대학교, 예천군체육회까지 총 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의 협력은 지역 교육 격차 완화와 인재 양성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기획서 수립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모델 발굴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 △지역인재 양성 경쟁력 강화 △스포츠 연계 교육정책 및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들은 '지역교육혁신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기획서 검토, 세부 사업 발굴 및 조정, 기관별 역할 분담 등을 함께 수행하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관 등이 힘을 합쳐 지역 교육의 특성을 살리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공모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2027년부터 3년간 연간 20억 원의 국비 지원이 이루어지며,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예천군은 인구감소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제2유형'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예천군이 구상하는 '예천형 교육혁신모델'은 기존 교육특구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풍부한 스포츠 자원과 지역 대학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지역의 강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과 협의체 출범은 예천 교육의 미래를 위한 지역사회의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공모 선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예천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