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의정부예술제와 함께 ‘술 대신 예술’…중독예방예술제 성료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 문화 예술 행사와 손잡고 시민들의 중독 예방 인식을 높이는 이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9월 1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 ‘2026 의정부예술제’와 연계한 ‘중독예방예술제’는 ‘술 대신 예술’이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이 예술을 향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중독 예방 메시지를 지역 최대 예술 축제와 접목함으로써, 참여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SNS 퀴즈 참여 △‘우리들의 중독예방 약속은?’ 메시지 작성 및 공유 △‘술 대신 예술’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중독 예방 약속을 직접 손으로 쓰고 다른 이들과 공유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방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중독 문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대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예방하려는 긍정적인 태도를 심어주는 효과를 가져왔다.

김종태 센터장은 “이번 예술제가 시민들에게 중독 예방을 어렵거나 먼 이야기로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여가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중독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약물, 인터넷, 도박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예방 교육, 상담, 사례 관리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 거점 기관이다. 센터는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