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주시가족센터가 이혼 가정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면접교섭서비스'가 운영 2년째를 맞았다.
이 사업은 성평등가족부와 양육비이행관리원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비양육부모와 자녀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양육비나 면접교섭 문제 등으로 부모 간 갈등이 심해 직접적인 연락과 만남이 어려운 가정에는 전문상담사와 전담인력이 함께하며 안정적인 만남을 돕는다.
서비스 운영 초기에는 부모 간 갈등과 불신으로 자녀와의 만남이 어려운 가정이 많았다. 하지만 체계적인 사전상담과 전문상담사의 지원을 통해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면서 부모와 자녀 간 관계가 회복되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혼 과정에서 상처받고 부모의 갈등 속에서 눈치를 보던 아이들이 부모와의 안정적인 만남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고 밝은 모습을 회복하는 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여주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면접교섭서비스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다시 관계를 이어가고 아이들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부모의 갈등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이용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혼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년간의 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혼 가정과 자녀를 위한 보다 촘촘하고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면접교섭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여주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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