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19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전시회 ‘손끝에 피어난 이야기 ’ 개최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가 제19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지하철 8호선 구리역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손끝에 피어난 이야기 展'은 치매 어르신들의 예술적 재능을 조명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전시에는 구리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들이 직접 창작한 시와 그림 등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더불어 '2026년 치매 인식 개선 그림 공모전' 수상작들도 함께 전시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리시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구리역이라는 개방된 공간에 전시를 마련함으로써, 누구나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하고 치매 예방 및 극복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는 치매를 단순히 질병으로만 여기는 시각에서 벗어나, 치매를 겪는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작품 활동으로 표현한 소중한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치매 어르신 또한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9월 7일부터 30일까지 '치매 예방 걷기, 희망의 발걸음 챌린지'와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관련 행사를 병행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