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산청군이 오는 10월 29일 실시될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금서면 특리 일원에서 1차 컨설팅 및 현장워크숍을 개최하고,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재난 상황에서 유효하게 작동할 기관별 대응체계를 면밀히 살펴보고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전문가 컨설팅 위원을 비롯해 산청군 재난대응 유관부서,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육군 제8962부대 3대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훈련 기본계획과 통합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훈련 중점사항, 평가지표, 기관별 임무와 역할, 상황별 대응 절차 등을 점검했다. 특히 산불 발생 초기 상황 전파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주민 대피, 진화 및 복구 과정까지 전 단계에 걸친 시나리오의 현실성과 연계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산불 발생 및 확산 가정을 바탕으로 참여 기관과 장비 배치 장소, 진입·대피 동선, 현장 지휘체계, 참관인 안전 관리 등 실제 훈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산청군은 이번 컨설팅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훈련 계획과 시나리오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10월 8일에는 2차 컨설팅을 열어 보완 사항과 준비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과 현장워크숍은 계획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훈련을 만들기 위한 사전 준비 과정"이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주민 대피, 유관기관 간 빈틈없는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에서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월 29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금서면 봉화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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