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과 함께 더위에 지친 마음을 식힌‘한여름밤 음악회’ (문경시 제공)



[PEDIEN]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시원한 음악으로 달래줄 ‘제11회 한여름밤 음악회’가 지난 9월 14일 문경 모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문경지회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에는 300여 명의 시민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시작된 공연은 통일메아리공연단의 축하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 고찬도를 비롯한 10여 명의 지역 가수들과 색소폰 연주자 박봉조·임난규 씨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진행된 경품 추첨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연예예술인들의 왕성한 활동을 뒷받침해 온 정한성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문경지회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는 지역 예술계에 대한 헌신을 인정하는 자리였다.

김종희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문경지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회원들과 함께하는 무대에 많은 격려와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음악회가 모두가 하나 되는 희망과 감동의 힐링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음악은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쉬게 하고,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의 노래로 마음을 나누며 하나 되게 하는 특별한 힘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역 예술이 살아 숨 쉬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문화도시 문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