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사랑여행’ 으로 만난 돌리네습지 (문경시 제공)



[PEDIEN] 문경시가 주최한 ‘달빛사랑여행’ 4회차 ‘돌리네습지’ 편이 1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문경의 자랑인 돌리네습지를 중심으로 자연의 생태적 가치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음악으로 힐링하는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돌리네습지의 형성과정과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했다. 이는 국가습지보호구역이자 2024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이곳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습지 탐방 후에는 넝쿨터널을 지나 탐방센터로 이동하여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이끼와 작은 식물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은 자연을 유리병 속에 담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심화시키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된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은은한 싱잉볼 소리와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상의 피로를 잊고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명상 후에는 선선한 가을 저녁 바람 속에서 도시락을 나누어 먹고, 청년가수팀 ‘돌담곁에이끼’의 공연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가을밤 정취를 만끽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돌리네습지에서 ‘달빛사랑여행’을 개최함으로써 기존 관광지와는 차별화된 문경만의 야간관광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문경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빛사랑여행’ 5회차는 오는 10월 10일 쌍용양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신청폼을 통해 9월 28일부터 선착순 100명 내외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