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추석 연휴 ‘산불예방 특별대책’ 총력 대응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을 ‘추석 연휴 산불예방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대책은 명절을 앞두고 성묘지 주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소각 행위와 벌초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불씨 취급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주요 등산로와 성묘 공원 일대에 대한 순찰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방송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 허가 없이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불을 피울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더불어, 과실로 인해 산불이 발생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과 같은 강력한 법적 처벌을 받게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묘지 주변 쓰레기 소각과 입산자들의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성묘나 산행 시 화기 소지를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