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사천시장배 고등학교 스포츠동아리 체육대회 성료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에서 열린 제23회 사천시장배 고등학교 스포츠동아리 체육대회가 500여 명의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삼천포종합운동장과 체육관 등 8곳의 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학교 체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증진을 목표로 했다. 특히, 2027년 개최 예정인 제6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사천시 고등부 대표로 출전할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했다.

사천 지역 9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대회는 남학생부 8개 종목, 여학생부 5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육상, 축구, 농구, 배구, 씨름, 탁구, 배드민턴, 족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정정당당한 승부를 향한 열정과 함께 상대 팀을 격려하는 성숙한 스포츠맨십이 빛났다. 학생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학교 간의 벽을 허물고 깊은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각 종목별 우승팀이 가려졌다. 남고부에서는 축구 용남고, 육상 경남자영고, 농구·배구·탁구 삼천포중앙고, 씨름 사천고, 배드민턴 곤양고, 족구 경남자영고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여고부에서는 육상 경남자영고, 배구·씨름·탁구 삼천포여고, 배드민턴 사천고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선수들은 향후 경남도민체육대회 사천시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학생들이 서로 땀 흘리며 기량을 펼치고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승패를 넘어 상대를 존중하고 최선을 다한 모든 학생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학교 체육 활성화와 우수 선수 발굴·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