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도 청년타운 현장 찾아... 연계사업 추진 속도 높인다 (하동군 제공)



[PEDIEN] 김현수 하동군수가 지난 13일 일요일, 청년타운과 주변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청년타운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여러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각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이날 지역활력추진단장, 가족정책과장, 도시과장, 건축과장 등 관계 부서장 및 실무 담당자들과 함께 청년가족맞춤주택, 비즈니스센터, 1968하동역카페, 청년타운 주거동, 청년농촌보금자리, 어린이생태놀이터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현장을 꼼꼼히 챙긴 김 군수는 시설별 추진 상황을 살피며 주민과 이용자의 관점에서 불편 사항과 개선 과제를 집중적으로 짚었다. 특히 하동~횡천 폐철도 생태길의 시작점을 합리적으로 정하고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과 연계할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구 하동역 통신실 인근 유휴부지의 활용 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폐철도공원, 어린이생태놀이터, 조성 예정인 폐철도 생태길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주차장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청년타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진출입로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년라운지와 기능이 겹치는 근로자미니복합타운 북카페에 대해서는 이용 수요와 주변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대체 용도를 마련하도록 했다. 어린이생태놀이터와 관련해서는 인근 1968하동역카페 화장실을 함께 사용하는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표지판 등 안내체계를 정비하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 보강 방안도 함께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하동군은 이번 점검에서 나온 사항들이 계획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8일 실무자 협의회를 열어 통합 주차장 조성, 통신실 활용, 진출입체계 정비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북카페 용도 전환과 어린이생태놀이터 화장실 안내체계 구축 계획은 오는 23일까지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