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강상태 회장이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전국 지방의회의 연대를 촉구했다. 강 회장은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제10대 전반기 첫 시도대표회의'에 경기도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제10대 지방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를 대표하는 시도협의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였다. 협의회는 이를 통해 새로운 전반기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지방의회가 공통으로 안고 있는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이상주 회장이 협의회 제10대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의회를 대표해 참석한 강상태 회장은 새로 선출된 회장단 및 전국 대표들과 함께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강 회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방의회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이 지방의회법 통과의 적기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서는 어느 한 지역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전국의 지방의회가 모두 힘을 모아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제10대 지방의회가 새롭게 출발한 만큼 협의회가 지방의회가 안고 있는 공동 과제를 실질적으로 풀어내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전국 지방의회와 연대해 제도 개선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지역마다 여건은 다르지만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정책과 제도에 반영한다는 지방의회의 역할은 같다"며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시·군·구의회 간 협력과 연대가 더욱 단단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 공동 현안에 대응하고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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