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광탄도서관, ‘다함께 세계도서전’ 성황리 마무리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광탄도서관이 지난 13일 개최한 '다함께 세계도서전'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달과 추석을 맞아 지역 특색을 살려 기획되었으며, 다문화 이주민과 지역 주민이 책과 음식을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광탄도서관 1층 광탄마루와 야외마당, 3층 창작실 등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문화 이주민들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도서를 만날 수 있는 세계 도서전이 운영됐다. 또한 몽골, 일본, 중국의 전통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각국의 고유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으며, 한국 전통 무늬 열쇠고리 만들기, 다문화 금융 교육,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 의료지원 등 유익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연, 전시, 체험, 교육, 의료지원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통합적인 접근은 다문화가정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이번 ‘다함께 세계도서전’은 다양한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광탄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서관이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광탄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책과 음식을 결합한 독창적인 주제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다문화 소통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는 중요한 성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