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도서관, 일상 수집가들의 기록 ‘다정한 관찰자들’ 발간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문산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을 기록한 수필집 '다정한 관찰자들'을 발간했다. 이 책은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글쓰기 강좌 참여자들이 10주간의 창작 과정을 거쳐 완성한 결과물이다.

'일상 수집가의 에세이 쓰기'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문학상주작가 신주희 작가의 지도 아래 글쓰기, 합평, 퇴고 등 체계적인 과정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각자 고유한 이야기를 한 편의 수필로 다듬어냈다.

총 113명의 참여자가 10주간의 수업 동안 써 내려간 글들은 '다정한 관찰자들: 일상 수집가 13인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한 권의 수필집에 담겼다. 이는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문학적 성취를 이루었음을 보여준다.

문산도서관은 오는 15일, 책의 발간을 기념하는 '한낮의 에세이 낭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며 창작의 기쁨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시민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글로 써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낭독회가 창작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산도서관의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지원사업 기간 동안 작가와의 대담,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