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리퍼브 마켓 '땡큐마켓 용인동백점'의 문을 열었다. 14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자활 근로자, 용인지역자활센터 및 용인YMCA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땡큐마켓 용인동백점'은 진열 상품이나 반품된 가전, 생활용품 등을 재정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다. 이곳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버려질 수 있는 물품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자원 낭비를 막는 사회적 경제 모델로 주목받는다.
용인YMCA 김명돌 이사장과 이상일 시장은 개소식에서 가격 할인율을 결정하는 돌림판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14%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싸게 사는 쇼핑보다, 가치를 고르는 선택'이라는 구호 아래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곳은 이미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월 평균 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문을 연 땡큐마켓 동백점은 소비자에게는 낮은 가격에 물건을 제공하고 자활근로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이 사업이 용인에서 더욱 확대되어 취약계층의 자활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자활 근로자들이 이곳에서 희망을 만들기를 기원했다.
팜코브가 반품된 물품을 구입해 검수하고 수리, 정비하는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땡큐마켓 용인동백점'에는 현재 11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자립을 준비하는 일터에서 서로 존중하고 성실하게 근무하겠다"며 "작은 실천이 새로운 가치와 희망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땡큐마켓 용인동백점'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설·추석 연휴는 휴무이다. 이번 개소로 용인시의 자활사업단은 총 12곳으로 늘어났으며, 131명의 자활근로자가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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