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꿈드림, ‘지구사랑’ 주제로 ‘드림데이’ 6차 운영… 업사이클링의 재미 더해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가치를 알리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드림데이’ 6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등 환경 문제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탐구하고, 버려지는 재료에 새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프로그램인 ‘드림 상상 클래스’는 환경과 자원을 주제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1회차에는 버려지는 섬유 부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나만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일상 속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웠다. 2회차에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커피 찌꺼기를 친환경 소재로 재자원화한 ‘커피박 키링 만들기’ 수업이 펼쳐졌다.

청소년들은 가공된 친환경 재료를 직접 만지며 환경 친화적인 공예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라면 그냥 버려졌을 양말목 조각들이 손길을 거쳐 귀여운 걱정인형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이 너무 신기했다”며 “지구를 지키는 일이 어렵지 않고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회차에 참여한 청소년은 “엄마가 평소 집에서 커피를 자주 내리시는데, 그때 나오는 커피 찌꺼기로 멋진 키링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며 “쓰레기를 줄이고 예쁜 소품도 만들 수 있는 업사이클링 매력에 푹 빠졌다”고 환하게 웃었다.

센터를 방문하는 대기 청소년들을 위한 상시 자율형 공예 공간인 ‘드림 상상 아틀리에’도 함께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공간은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자율 참여 형태로 운영되며 방문하는 모든 청소년에게 균등한 창의 활동 및 휴식의 기회를 제공했다.

용인시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6차 드림데이는 아이들이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것과 동시에,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채로운 주제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2026년 하반기 용천초어울림센터 개소를 앞두고 지역사회 청소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 실현을 위해 281개 청소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