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PEDIEN]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건설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15일, 총 길이 86.6km에 달하는 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 공사에 공식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은 수도권 교통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GTX C노선은 경기 북부 지역에서 출발해 청량리, 삼성, 양재 등 서울 도심을 거쳐 수원역, 상록수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개통 시 덕정-삼성 구간은 기존 약 80분에서 30분으로, 수원-청량리 구간은 약 75분에서 30분으로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사업시행자는 GTX C노선 착공 소식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한 홍보관을 마련했다. 오는 15일 오후 5시 수원역에서는 GTX C노선 열차 실물 모형 제막식을 포함한 개관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역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는 의정부역에서 각각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GTX C노선의 상세한 노선 정보와 함께 미래 열차 디자인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시민 누구나 키오스크를 통해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를 확인하고, 열차 내·외부 디자인을 직접 변경하며 완성된 이미지를 공유하는 등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네 컷 사진 촬영 부스, 퀴즈 이벤트와 경품을 제공하는 돌림판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GTX C노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