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전 학생동아리 연합 모의유엔회의 개최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9월 12일 대전대신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전 학생동아리 연합 모의유엔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덕고, 대전노은고, 대전대신고 등 관내 중·고등학생 130여 명이 참가하여 국제 사회의 주요 현안을 영어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국 대사 역할을 맡아 기후위기, 난민 문제, AI 공급망 재편 등 4개 핵심 의제를 다뤘다. 이번 모의유엔회의는 학생들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범지구적 문제에 대해 협력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와 언어 능력에 따라 4개 위원회로 나뉘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논의된 주요 의제에는 글로벌 경제 블록화 방지, 지속 가능한 세계 무역 질서 회복, 탄소중립 순환형 도시재생 및 기후난민 재정착 지원, 분쟁 지역 난민 인권 보호,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글로벌 디지털 산업 공급망 재편 및 소비자 시장 안정 방안 등이 포함되었다.

한 참가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국제사회의 복잡한 쟁점을 다각도로 토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영어로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각국의 입장을 조율하며 세계시민으로서 한 걸음 더 성장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대전의 청소년들이 상호 연결된 세계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학생 중심의 국제교류 및 학술 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