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고위험군 대응 강화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을 앞당겨 실시한다. 시는 9월 21일부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에게 백신을 공급하는 즉시 접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 임신부,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 일정은 대상별로 구분된다. 과거 접종 이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9세 이상 14세 이하 어린이는 9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어르신들의 경우, 연령대별 접종 일정이 별도로 마련됐다.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70세에서 74세는 10월 15일부터, 마지막으로 65세에서 69세는 10월 19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감염 위험이 매우 높다고 판단되어, 백신 공급 즉시인 9월 21일부터 우선적으로 접종이 이루어진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만큼이나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동절기 인플루엔자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