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안군 군북면이 고립 위험에 놓인 지역 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관계 회복 프로그램 '함안 쉼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가 이웃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함안 쉼표'에는 회차별 5명씩 총 10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이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쌀누룩 어간장과 밑반찬 등 발효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요리를 함께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건강한 식생활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유대감을 쌓았다.
한 참여자는 "이웃들과 어울려 요리를 배우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위로받는 기분이었다"며 "일상에 작은 활력을 찾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프로그램이 단순한 요리 강습을 넘어 참여자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결감을 제공했음을 보여준다.
임태섭 군북면장은 "이번 '함안 쉼표'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고립감을 덜고 지역사회 이웃과 새롭게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북면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중장년층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관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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