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물관, ‘2026년 가야토기 콜로키움’ 성공적 마무리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박물관이 (재)가야문물연구원 부설 가야토기연구소와 함께 진행한 ‘2026년 함안박물관 가야토기 콜로키움’의 6개월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1일 마지막 강의에는 6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아라가야 토기 문화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아라가야의 상형용기와 조형미’를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 이정근 고고역사부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강의는 삼국시대 상형용기 출토 사례를 시작으로 아라가야 상형용기의 독특한 특징과 조형미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상형토기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아라가야 상형용기가 단순히 대상을 모방한 토기가 아니라, 당시 사람들의 삶과 지혜, 뛰어난 기술력, 그리고 예술적 감각이 응축된 결과물임을 확인했다. 이들은 가야와 신라 지역에서 출토된 다양한 자료를 비교하며 아라가야 토기 문화가 지닌 독창성과 예술적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2025년부터 시작된 함안박물관의 ‘가야토기 콜로키움’은 국내외 가야토기 전문가를 초청해 아라가야 토기의 우수성과 학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6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프로그램을 더욱 공고히 했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마지막 강의는 아라가야 상형용기의 독창적인 조형미와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안박물관은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밝히는 데 앞장서며, 관련 학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콜로키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박물관 또는 가야토기연구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