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안산환경재단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제연 후보자에 대해 ‘적합’하다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7차 회의에서 김 후보자의 도덕성, 직무수행 능력, 전문성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인사청문은 지난 4월 개정된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도시환경위원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다. 위원회는 김 후보자가 지역 언론, 도의회,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행정·의정 경험이 재단 운영과 지역사회 소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안산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강점으로 꼽혔다.
다만, 위원회는 환경 분야 전문 경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 등 재단의 핵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속적인 전문성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재단 내·외부 갈등을 수습하고 직원 간 융화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과 재발 방지책 수립도 주문했다.
종합적인 검토 끝에 위원회는 김 후보자가 재단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만한 능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향후 임명될 경우, 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환경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재단 내 전문 인력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현우 도시환경위원장은 “처음으로 실시한 인사청문회인 만큼 후보자의 자질을 다각도로 검증하려 노력했다”며 “김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나온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안산환경재단이 지역 환경 정책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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