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 참외 맞춤형 내재해형 하우스로 탈바꿈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가 기후변화와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여주 참외 재배용 비닐하우스 3종 개발에 성공했다. 이 시설들은 농촌진흥청의 내재해형 시설 규격으로 최종 승인받아 지난 9일 공식 공시됐다.

이번에 개발된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는 '26-단동-02', '26-단동-03', '26-단동-04'로 명명됐다. 이 시설들은 태풍, 대설, 강풍 등 예측 불가능한 기상재해에 대한 구조적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계 기준은 적설심 26cm, 풍속 24m/s를 적용하여 강력한 기상 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개발은 여주 참외 재배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시설 규격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를 통해 폭설과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참외 농가의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정건수 소장은 농가들의 시설 설치 부담을 줄이고 내재해형 재배 시설을 적극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여주 참외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주 참외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