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제3회 시흥시청소년청년정책포럼 ‘청청대로’가 열렸다.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10일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지속적인 삶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시흥시 청년의 날 기념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관계자와 관련 기관 종사자, 그리고 청년 등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포럼은 이상창 세상상회 대표의 ‘사람이 머무는 골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사례 발표로 문을 열었다. 이상창 대표는 충주 관아골의 로컬브랜딩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청년 커뮤니티와 지역 공간을 중심으로 한 지역 활성화 과정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청년이 머무는 도시, 시흥에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한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에는 이상훈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박지선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최진영 프로젝트 영글 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휴 공간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청년들의 지역 활동 지원 강화, 지역 창작자와 상권 간의 유기적인 연계 등 청년들이 시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참석 청년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시흥에 머무르는 이유와 필요한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패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참여형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성공 사례와 청년 당사자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흥에서 청년들이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공간, 정책, 그리고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럼에 참여한 한 청년은 “다른 지역의 청년 활동 사례를 보며 시흥에서 어떻게 지역과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시흥에서도 청년들이 각자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지역과 연결될 기회가 늘어난다면 자연스럽게 이곳에서의 삶을 오래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귀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시흥에서 자신의 삶과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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