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시청



[PEDIEN]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이 재선임돼 다시 한번 재단을 이끌게 됐다. 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총 14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이사장은 94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연임이 확정됐다.

이번 재선임은 지난 임기 동안 재단의 영역을 문화예술에서 관광까지 확장하고,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점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2022년 취임한 이 이사장은 여주도자기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등 대표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남한강 출렁다리, 강천섬 등 주요 관광자원을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결하며 재단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대해왔다.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시민, 지역 예술인, 도예인, 농업인, 소상공인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여주의 도자문화, 농특산물, 세종대왕과 한글, 남한강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문화와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며 지역 정체성을 살리는 데에도 힘써왔다.

새 임기에는 그동안 각각 성장해 온 여주의 문화·관광자원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대표 축제, 주요 관광지, 문화예술, 농특산물, 지역상권 등 개별적으로 존재해 온 자원들의 연계를 강화해 관광객의 방문이 또 다른 경험과 체류, 지역 내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여주 곳곳에 흩어진 문화와 관광의 ‘점’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고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민에게는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지역 예술인과 도예인에게는 창작·활동 기반을, 농업인과 소상공인에게는 축제와 관광을 통한 새로운 판로와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순열 이사장은 "재선임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추진해 온 문화·관광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시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가야 한다는 책임을 부여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임기가 문화와 관광의 영역을 넓히고 재단의 역할과 기반을 확장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기반 위에서 여주의 문화와 관광이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야 할 때"라며 "지역을 이루는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하는 재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재선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문화와 관광을 통해 시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