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주시는 지난 10일 조소앙기념관에서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는 ‘조소앙기념관 10주년 기념식 및 서거 68주기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장, 국가보훈부, 광복회 등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와 유가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조소앙 선생의 약력 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추모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소앙 선생의 일생과 업적을 되새기며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주·평등을 위해 헌신한 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조소앙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무부장과 의정원 의장을 역임하며 독립운동과 외교 활동을 이끌었으며, 한국독립당 창당과 삼균주의를 통해 독립 이후 국가 건설의 방향을 제시했다.
1919년 스위스 루체른 만국사회당대회에 참여해 국제사회에 한국의 독립 의지를 알린 공로로 1989년 대한민국장을 서훈받았다. 그의 가문에서는 형제와 가족을 포함해 총 14명이 독립운동 관련 포상을 받았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조소앙 선생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을 뿐만 아니라, 독립 이후 모든 국민이 고르게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비전까지 제시한 위대한 독립운동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대한민국의 발전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음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조소앙 선생의 독립운동 업적과 삼균주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그의 항일운동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계승·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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