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시가 플라즈마 융합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시는 지난 9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산 플라즈마 융합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번 용역은 플라즈마 기술을 군산의 산업 기반과 연계해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로 부상하는 플라즈마의 잠재력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접목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보고회에는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 관계 공무원은 물론,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대, 군산대, 그리고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그동안의 연구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진은 국내외 플라즈마 산업 및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전북과 군산 지역의 산업 구조와 연구 인프라 역량을 면밀히 진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산시 플라즈마 융합산업 육성 방안의 기본 틀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내 탄탄한 제조업 기반과 풍부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와 구체적인 육성 과제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플라즈마 융합산업이 기존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문가들과 산업계 관계자들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증 및 사업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그리고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제안들은 향후 군산시의 플라즈마 산업 육성 전략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핵심 전략과 단계별 실행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최종보고회를 거쳐 확정될 군산 플라즈마 융합산업 육성계획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부시장은 “플라즈마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미래 유망 기술”이라며, “실효성 있는 육성계획을 마련해 지역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국내 유일의 플라즈마 전주기 연구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산 및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혁신 기관과 제조 기업들이 집적된 유리한 산업 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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