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새소리음악고등학교 3학년 서지현 학생이 제27회 KCO 전국음악콩쿠르 기타 부문 고등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이번 콩쿠르는 지난 8월 29일 예선을 치르고 9월 6일 본선이 진행됐다.
서지현 학생은 열세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기타를 처음 접했다. 당시에는 연주 영상을 보며 홀로 연습하는 독학으로 기타 실력을 키웠다. 이후 새소리음악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전공 지도와 음악 교사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기 시작했다.
학교 측은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향상음악회 등 다채로운 무대 경험을 제공하며 서 학생의 실력 향상을 적극 지원했다. 해외 연주기행까지 참여하며 전문 음악가로서의 역량을 다져왔다.
서 학생은 "선생님들께 배운 음악성과 곡 해석 방법이 좋은 결과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숲도 중요하지만 나무 하나하나도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독학 시절 음악을 혼자 하는 외로운 과정으로 여겼으나, 학교에서의 배움과 협연을 통해 '음악은 고립이 아니라 연결'이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서 학생은 다양한 악기와의 협연을 물론, 대중에게 친숙한 곡을 클래식 기타에 맞게 편곡하여 연주하는 등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연주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 실기 교육과 다양한 연주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학생들이 음악적 역량을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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