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가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외동전통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0일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16년부터 시행된 김해시의 ‘마을세무사 제도’는 생업으로 바쁘거나 경제적 여건상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맞춤형 세정 시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상속·증여세,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실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세금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자녀에게 자금을 지원하려던 60대 김모 씨는 증여세 면제 한도와 가족 간 금전 대여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마을세무사는 성년 자녀의 기본 증여공제 금액과 혼인·출산 시 적용되는 추가 공제 한도, 그리고 가족 간 금전 대여 시 세법상 적정 이자율 및 무이자 적용 가능 금액 기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김 씨의 절세 계획 수립을 도왔다.
김 씨는 “복잡했던 증여 공제와 차용증 기준을 명쾌하게 짚어줘 절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상담 현장에서는 마을세무사와 시 납세자보호관이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고, 청렴한 세정 문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해지역세무사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장바구니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상담 Day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김해시청 동관 2층 고객봉사상담실에서는 격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을세무사들의 무료 세무 상담이 상시 운영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2016년부터 이어온 마을세무사 제도가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해결하는 핵심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상담 Day와 격주 상시 상담실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시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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