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신어천 일대에서 모기와 날벌레 발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합동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가을철까지 이어지는 해충 활동기에 대비하고 수변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생해충 방제 전문가인 을지대학교 양영철 교수와 한국방역협회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합동 조사단은 유충 채집 국자 등을 이용해 모기, 날벌레 유충의 개체 수와 종을 파악했다. 하천변 물웅덩이, 수풀, 인근 나대지 등 주요 유충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살피며 기존 방역 동선을 점검하고 숨은 사각지대를 찾아내는 등 방역 취약지를 재평가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양 교수는 신어천의 생태적 환경을 고려해 물리적 방제와 유충 구제를 병행하는 방역 방안을 제시했다.
김해시보건소 김민수 보건관리과장은 "전문가 합동 조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어천 일대 해충 발생을 차단하는 체계적인 방역 계획을 세워 시민들이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수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보건소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10월 말까지 관내 주요 수변과 공원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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