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사천시가 지난 9일 사천체육관에서 개최한 ‘2026년 사천시 우주항공특화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서 사천의 정체성을 살려,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행사 시작 전부터 지역 내외 특성화고와 항공 관련 대학 학과 학생, 일반 구직자들이 몰려들며 박람회장은 활기를 띠었다. 특히 국내 유일의 항공사업 특화 채용 행사로, 아스트, 한국항공서비스, 율곡, 에스엔케이항공 등 24개의 핵심 기업이 직접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현장 면접에는 총 272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121명이 심층 면접 대상자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디엔엠항공, 엘제이항공 등 10개 간접 참여 기업 역시 온라인 접수를 포함해 총 30건의 지원서를 바탕으로 서류 심사와 추후 면접을 거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홍보관을 운영하며 ‘항공우주산업 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미래 전망과 기술 혁신 방향이 공유되어 학생 및 청년 구직자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비전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체험, 타로카드를 활용한 직업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올해 처음 선보인 ‘인생네컷’ 사진 부스는 구직자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지역 청년들에게는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 사천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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