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군 군청



[PEDIEN] 경북 봉화군과 경기 부천시 공무원들이 볼링 경기로 우정을 쌓고 지역 농산물 직거래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까지 이어가며 자매도시 간 상생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부천시에서 열린 ‘2026 부천시-봉화군 볼링동호회 친선교류’에는 양 도시 공무원 볼링동호회 회원 50여 명이 참가했다.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두 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무원 간 체육 활동을 통한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볼링 경기를 즐기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번 교류전의 특별한 점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했다는 점이다.

행사 첫날인 9월 10일, 부천시청에서는 봉화군 품은들농장이 참여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봉화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였다. 이와 함께 양 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1997년 자매결연 이후 봉화군과 부천시는 대표 축제 상호 참석, 농특산물 직거래, 체육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볼링 교류전은 이러한 협력을 스포츠 분야를 넘어 경제 분야로까지 실질적으로 확대했다는 평가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교류는 공직자 간 우호 증진뿐만 아니라 농산물 직거래와 고향사랑기부제까지 연계하여 자매도시 교류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도시는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스포츠,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