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자살예방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쾌거’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이 자살 예방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홍성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우수 성과를 거둔 7곳에 포함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전국 기초지자체의 자살 예방 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어지는 것으로, 홍성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홍성군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2022년 51.8명에서 2025년 36.1명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3년간 15.7명의 자살률 감소라는 뚜렷한 성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상담 연계, 민관 협력 강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홍성군은 2025년 자살예방시행계획 목표를 100% 달성했으며, '마음돌봄사업'을 통한 우울 고위험군 심층 관리, 자살 고위험군 전문 심리상담 지원, 자살예방 멘토링, 자살 시도자 및 유족 지원, 중장년층 자살 예방 사업 등 대상별 맞춤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관계기관, 군민 모두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살 고위험군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