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민선9기 첫 투자협약 체결… 3개 기업 6,150억원 투자유치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3개 기업과 총 6,15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박정주 홍성군수를 비롯해 옵티머스씨디씨, 제이원메딕스, 별식품 등 3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업은 홍성군에 총 6,150억 원을 투자하고 1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 투자기업으로 꼽히는 옵티머스씨디씨는 서버렉 공간을 제공하는 AI 데이터센터 전문기업이다. AI 산업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발맞춰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만 4130㎡ 부지에 2029년까지 6,000억 원을 투자하고 5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정형외과용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제이원메딕스는 2021년 김포시에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다. 국내외 의료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2029년까지 50억 원을 투자해 2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조미김 생산 기업인 별식품은 2006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수산식품 수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에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2028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해 3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이뤄낸 첫 투자협약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대내외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에 과감히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군수는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앞장서 기업들이 하루속히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규제 개혁과 행정 지원을 통해 우수 기업들이 우리 군에 지속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군은 이번 투자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는 한편, 투자 기업의 조기 안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상생 협력 방안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