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찾은 동티모르 학생단과 환담 (용인시 제공)



[PEDIEN]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을 방문한 동티모르 학생들과 만나 도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환담 자리에는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 중등학교 학생과 신부, 수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에게 용인특례시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을 설명하며, 특히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왔다. 인구 111만 명으로 전국 8번째 규모의 도시인 용인은 43년 전 국내 최초로 반도체가 시작된 역사적인 장소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이 시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동력인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의 투자를 바탕으로 용인은 대한민국을 이끌 첨단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용인이 단순한 행정 구역을 넘어 국가 경쟁력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환담에 앞서 학생단은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주요 업무를 살피고,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 용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오는 14일까지 용인을 비롯한 여러 도시를 방문하며 한국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동티모르 학생들이 용인과 대한민국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의 문화 교류를 더욱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