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관악구가 '202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난곡동 도시재생 고도화 사업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상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 공간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도시 경쟁력 증진 노력을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관악구는 '거쳐 가는 달동네에서 머무는 웰니스 마을로'라는 비전 아래, 2023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종료 이후에도 난곡동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해왔다. 사업 기획부터 실행, 운영까지 주민과 지역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요하게 평가받았다.
특히 난곡동 저층 주거지와 우림시장 일대에 집중된 사업은 주거 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사회 안전망 구축, 휴식 공간 조성 등 다방면에 걸쳐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 활력을 증진시켰다.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 건립, 골목형 상점가 및 도토리축제 운영, 굴참마을 모아센터 조성, 관악 파크골프장 조성 등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이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것은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산지형 파크골프장과 난곡지구 공원이다. 쓰레기 무단 투기와 우범 지대로 방치되었던 공간이 월평균 1만 2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주민들의 주요 휴식 공간이자 힐링 명소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난곡동을 '웰니스 특화 마을'로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난곡동 주민들과 관악구가 한마음으로 도시재생에 힘을 모아 얻어낸 뜻깊은 결실”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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