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남시가 민선 9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솔로몬의 선택 시즌2' 첫 참가자 모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5·26기 참가자 모집에는 총 200명 정원에 2119건의 신청이 몰려 평균 10.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솔로몬의 선택'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기수별 경쟁률도 뚜렷했다. 25기 100명 모집에는 994건이 접수돼 9.9대 1을 기록했으며, 26기 100명 모집에는 1125건이 접수되어 1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성남시는 민선 9기를 맞아 기존 '솔로몬의 선택'을 시즌2로 전환하고, 참가자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회차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시즌2의 첫 행사인 25기는 오는 9월 20일 분당구 운중동 헬로오드리에서 '가을밤 버스킹'을 주제로, 26기는 10월 3일 분당구 야탑동 조슈아 브루어리에서 '가을 감성데이'를 주제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각 행사는 서먹함 해소 프로그램, 소그룹 교류, 1대 1 대화, 커플 게임 등 다채로운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2023년 7월 처음 시작됐다. 지난 3월까지 총 24차례 행사에서 1160쌍이 참가해 579쌍이 커플로 연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29쌍은 결혼 소식을 성남시에 알렸으며, 이들 부부는 현재 7명의 자녀를 출산했거나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주목받으며 미국 뉴욕타임스와 블룸버그TV, 영국 BBC·가디언·로이터통신 등 해외 유수 언론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성남시는 높은 관심 속에 25·26기 모집을 마감하고,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27~29기 참가자 300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만큼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행사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맺어진 소중한 인연들이 결실을 맺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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