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오는 9월 21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접종 대상이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되어, 2012년생까지 국가 무료 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학령기 청소년의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고 집단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접종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9월 28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들이 순차적으로 접종받는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연령대별로 나누어 접종하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처럼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면 호흡기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국가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접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10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의료취약계층, 국가유공자, 가금류 농장주 등은 지정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인플루엔자는 어린이와 어르신에게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유행 전에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무료 접종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 대상 시민들이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