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나주소방서가 나주경찰서 순찰차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배치하며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지역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
나주소방서는 나주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사용자 교육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 8일 경찰 순찰차 18대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배부하고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나주시 심장안전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접근성을 높여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시민 생활권 곳곳을 순찰하고 각종 신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는 경찰 순찰차는 현장에서 즉시 AED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움직이는 생명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나주소방서는 지난 7월 30일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자동심장충격기 50대를 기증받았다. 이 중 18대는 경찰서에, 나머지 32대는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등지에 설치될 예정이다.
나주소방서는 단순한 AED 보급을 넘어, 시민과 기관이 함께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지역사회 대응체계 구축에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용호 나주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는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행동이 중요하다"며 "소방과 경찰이 하나의 안전 공동체로 협력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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