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도가 지난 9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제1회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숙련기술인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숙련기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숙련기술인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열린 첫 번째 기념행사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행사에는 김진석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충청북도명장회, 충청북도숙련기술인연합회, 충북숙련기술인협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제61회 인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도 자리를 함께해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
이날 김진석 경제통상국장은 올해 선정된 5명의 숙련기술인에게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또한 숙련기술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단체 및 유공자, 그리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선수들에게 표창장과 메달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력을 치하했다.
김 국장은 축사를 통해 “숙련기술은 오랜 시간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력으로 완성되는 우리 지역산업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행사가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의 가치를 도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숙련기술인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청년들이 기술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숙련기술인 발굴 및 지원, 기술문화 확산, 후배 기술인 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8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총 3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더불어 2027년에는 16년 만에 충북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2027년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청주와 제천 일대 6개 경기장에서 열릴 이 대회에는 1만 3천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북 지역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