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공)



[PEDIEN] 경남 밀양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나선다. 시는 시민들이 변경된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사전 홍보에 돌입했다. 이번 개편은 시민의 이동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시내권역 순환노선 신설, 알기 쉬운 노선 번호체계 도입, 어린이·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 무료환승시스템 전면 도입, 읍면 지역 교통 여건을 고려한 노선 효율화 등이다. 특히 시내권역은 순환노선을 중심으로 편리한 이동체계가 구축되고 읍면 지역은 노선 효율화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민들의 이해와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9월 1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노선개편 안내 책자를 배부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변경된 노선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현수막 게시, 버스 승강장 내 안내문 부착, 안내 전단 배포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집중 홍보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시범운행 기간 동안 노선 변경에 따른 초기 시민 불편과 문의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교통행정과에 민원 안내 인력을 배치한다. 운행 과정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을 면밀히 분석·보완하여 향후 본격 시행될 노선개편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요금 무료화와 무료환승시스템 도입은 가계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어 시민 체감형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버스 노선개편은 시민의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고 밀양의 대중교통 체계를 새롭게 정비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시범운행에 앞서 노선 개편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