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 계산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송호학생수련장에서 1박 2일간의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이번 수련활동은 교실을 벗어나 실제적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협동심과 자립심을 기르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뒀다.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단체생활 속에서 배려와 질서, 책임감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첫날, 학생들은 해상 안전 교육과 구명조끼 착용법을 익힌 후 ‘우리 모두 항해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친구들과 함께 래프팅 보트에 올라 힘을 맞춰 노를 젓는 과정에서 협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또한 바다 생존수영 등 수상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과 안전수칙을 익혔다.
저녁 시간에는 ‘나, 너, 우리’를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와 정리정돈을 함께하며 자신의 역할을 책임지는 생활 습관도 자연스럽게 익혔다.
둘째 날에는 협동 중심의 수련 프로그램에 이어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하며 해양 및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넓혔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한 배에 올라 힘을 맞추는 과정에서 혼자보다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점을 몸소 경험했다.
수상 활동에 도전하고 단체생활을 함께하며 친구를 배려하고 자신의 역할을 책임지는 법을 배웠다. 학교는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학교생활에서도 서로 협력하는 태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는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 생활, 보건, 식중독, 학교폭력, 화재 예방 교육과 수상 활동 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학급별 반복 교육과 인솔교원 안전 연수도 진행했다. 활동 중에는 인솔교원이 학생들과 함께 생활지도와 안전 지도를 맡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했다.
5학년 오 학생은 “친구들과 한 배에서 노를 맞춰 젓는 게 가장 재미있었고, 서로 힘을 합치니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처음에는 바다 활동이 조금 긴장됐지만 안전수칙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산초등학교장은 “친구들과 한 배에 올라 힘을 맞춰 노를 젓는 경험처럼, 학교생활에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나아가는 힘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련활동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과 안전 의식,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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