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최근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경제 전환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을 넘어 다회용품 사용을 실질적으로 촉진하기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지영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다회용품 대여 및 세척 사업 지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우수시설 및 업소 발굴·운영 지원, 다회용품 사용 업소에 대한 도민 정보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부분은 우수업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인증마크를 부여받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서 우선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이는 관련 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기존에 개인이나 기관·단체에 한정되었던 포상 대상도 우수업소까지 확대됐다.
이지영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기물 감량의 핵심은 1회용품 소비를 줄이고 다회용품 중심의 소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회용품 사용은 초기 인프라 구축과 도민 인식 개선이 병행되어야 하는 만큼, 공공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수업소 발굴·지원과 관련 정보 제공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통해 업계와 도민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참여를 이끌어내고, 도내 친환경 소비문화가 한층 더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오는 9월 17일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강원도의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에 새로운 동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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