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의회 (서울특별시 제공)



[PEDIEN]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69번지 일대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인 면목7구역의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이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르면 최고 35층 높이의 1515세대 대단지가 들어서며, 이 중 약 300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수십 년간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해당 지역은 이번 심의 의결을 통해 건축, 경관, 교통, 교육, 공원, 안전재해 등 다양한 분야의 검토를 거쳤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스카이라인이 변화할 뿐만 아니라, 생활 기반 시설 역시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특히, 면목선 도시철도 건설이 내년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를 통해 서울 도심부까지 지하철로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지며, 기존 7호선 이용 시 강남권까지는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부채납을 통해 조성될 도시정원과 함께 스포츠센터, 치안시설 등 다양한 주민 편의 시설 확충도 계획되어 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은 "다양한 형태의 주택 공급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 핵심인 만큼, 차질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히며 "저평가되어 있는 면목동 일대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면목동 일대는 한층 높은 주거 가치를 지닌 지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