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이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7년까지 총 1061억원 규모의 신규 재해 예방 사업 4건을 추진한다.
이는 군 단위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투자로, 지역의 재해 대응 역량과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수동면 죽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백전면 대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마천면 산태골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안의면 사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이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이 대형화되고 예측 불가능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함양군은 재해 발생 이후 복구에만 그치지 않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데 주력해왔다.
현재 함양군은 이번 신규 사업 4건을 포함해 총 17건, 4291억원 규모의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침수 지역과 산사태 위험 지역의 안전성이 크게 높아져 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최근 자연 재난의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후 복구보다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 정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확보된 재해 예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함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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