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 가조면이 농지의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한 제3기 농지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7일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는 신규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되는 한편, 첫 번째 농지취득 심의가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3기 농지위원회는 농지법에 근거하여 지역 농업인, 관련 기관·단체, 비영리민간단체 추천 인사 및 농업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는 정창석 위원이 선출돼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출범 첫날, 위원회는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 1건을 심의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신청인의 영농 여건과 의지, 취득하려는 농지의 현황 및 이용 계획, 농지 취득 목적의 적정성, 투기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정창석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지가 실제 농업 경영에 이용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면밀한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호경 가조면장은 농지위원회가 투기 목적의 농지 취득을 방지하고 실경작자 중심의 농지 이용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3기 위원회가 공정하고 내실 있는 심의를 통해 농지의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에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제3기 농지위원회의 출범은 지역 내 농지가 투기 세력에 의해 왜곡되지 않고, 실제 농업인에게 돌아가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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