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사라진 공간, 남겨진 기억’ 전시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오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순천부읍성 서문안내소 디지털역사관에서 '사라진 공간, 남겨진 기억'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으로 만나는 순천 원도심의 시간'이라는 부제를 달고, 과거 순천의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과 현재의 풍경을 나란히 비교 전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도시의 역동적인 변화와 그 속에서 흘러간 사람들의 기억을 생생하게 되돌아볼 기회를 얻는다.

전시는 '배움', '나눔', '품격', '사람'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순천 원도심의 사람과 공간, 그리고 그 안에 깃든 가치들을 사진으로 시각화했으며,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는 사라진 공간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그곳에 깃든 기억과 이야기를 현재와 미래로 이어가는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익숙한 공간의 과거를 만나고, 도시 변화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디지털역사관이 순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중요한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순천부읍성 서문안내소 디지털역사관은 순천부읍성과 원도심의 역사 및 문화를 디지털 콘텐츠와 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