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의원, “경기도형 ‘팀랩’ 필요…세계적 전시로 관광·경제 활성화 이끌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지혜 의원이 도내 전시 콘텐츠를 세계적인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9월 8일 경기뮤지엄파크를 방문해 백남준아트센터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인 '팀랩'을 성공 사례로 든 이 의원은 전시가 미술관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방문과 소비를 유도하는 관광 상품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시 하나가 지역 경제를 변화시키는 일본의 팀랩 사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의 전시 공간에서도 세계인이 찾아올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관광 및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방안을 적극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남준아트센터의 주요 관람객층에 대한 질의에서 박남희 관장은 전체 방문객의 약 80%가 2030세대라고 답변했다. 박 관장은 팀랩과 같은 몰입형 전시 조성에 약 2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젊은 관람객층의 높은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는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혜 의원은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거장 백남준의 예술적 자산을 보유한 백남준아트센터가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젊은 세대의 높은 방문율을 실제 지역 체류와 관광 소비로 이어지게 하는 문화관광 정책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 의원은 "백남준아트센터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경기도를 찾는 문화관광의 목적지가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만의 경쟁력 있는 전시 콘텐츠가 세계적인 전시로 성장하고, 그 성과가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