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세계지질공원, 세계와 손잡고 국제협력 넓힌다 (단양군 제공)



[PEDIEN]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이후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위상 강화에 나섰다.

김문근 단양군수를 단장으로 한 국제협력단은 최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했다. 총회에서 단양군은 세계지질공원 관계자 및 국제 전문가들과 지질유산 보전, 교육, 지속가능한 관광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총회 참석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해외 세계지질공원과의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제적 전문가인 Guy Martini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국제교류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향후 해외 기관과의 교류 확대 및 국제협력 사업 추진에 전문적인 자문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일본 세계지질공원 관계자들과는 초등학생 대상 교육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단양군은 세계지질공원을 ‘교실 밖 배움터’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타 지역의 지질유산과 자연환경,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 교류 방안을 모색 중이다.

총회 기간 동안 단양군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단양이 보유한 지질유산의 가치와 교육·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과 주요 지질명소,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소개하며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브랜드 가치와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단양군은 이번 총회를 발판 삼아 해외 세계지질공원과의 교육 교류, 국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국제행사 참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국제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총회를 통해 단양 세계지질공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지질 분야를 넘어 문화, 관광,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