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단재교육연수원이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교육에 나섰다. 연수원은 지난 8일 ‘2026.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과정 1기’에서 윤건영 교육감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했다.
이번 교육은 7일부터 16일까지 단재관 대강당 등에서 7개 직렬, 총 161명의 신규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행정, 전산, 사서, 보건, 식품위생, 시설관리, 운전 등 다양한 직렬의 예비 공무원들이 참여해 기본소양 함양과 직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함께 읽는 AI 기본사회, 새로 쓰는 충북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AI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에 교육이 추구해야 할 본질적 가치를 조명하고, 충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감은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과정의 핵심 목표는 신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올바른 공직 윤리관을 확립하는 것이다. 또한, 임용 후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길러 안정적인 공직 생활을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충북교육 정책 이해, 지방공무원 인사 및 복무 규정, 청렴 교육, 학교 및 교육비특별회계 이해, 공직 가치, 기록물 관리 및 공문서 작성 등 신규 공무원에게 필수적인 과목들로 구성됐다. 더불어 나이스, K-에듀파인 업무 관리 시스템, 민원 업무 등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시스템 실습도 포함됐다.
각 직렬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된다. 특히 전산 및 사서 직렬의 경우, 교육연구정보원과 교육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정보시스템 운영 및 학교도서관 운영 등 실제 업무를 체험하는 현장 중심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AI 시대일수록 기술 활용 능력만큼이나 교육의 본질과 사람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북교육의 새로운 가족이 된 여러분이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통하는 자세로 각자의 자리에서 학생과 교육 가족을 위해 새로운 충북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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