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충청북도 지역에서는 총 1만 3693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만 3890명보다 197명 줄어든 수치다.

충청북도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원자 감소세는 재학생에게서 두드러졌다. 재학생 지원자는 9990명으로 전년 대비 454명 감소했다. 반면 졸업생 지원자는 3237명으로 299명 증가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지원자는 466명으로 42명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학생 지원자가 6973명으로 34명 줄었고, 여학생 지원자는 6720명으로 163명 감소하며 전체적인 수험생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영역별 선택 현황을 살펴보면, 국어 영역에는 1만 3555명이, 수학 영역에는 1만 2927명이 지원했다. 영어 영역 선택자는 1만 3341명이었으며, 탐구 영역에는 1만 3061명,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에는 2858명이 응시했다.

세부적으로 국어 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이 1만 1460명으로 '언어와 매체'보다 월등히 높은 선택률을 보였다.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가 8774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적분', '기하' 순으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 지원자 1만 3061명 중에서는 사회·과학탐구를 선택한 수험생이 1만 2996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직업탐구는 65명이 선택했다. 탐구 영역 선택자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한 비율은 78%에 달하는 1만 89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세부 선택에서는 '사회·문화'가 6795명으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렸으며,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Ⅰ'이 2581명으로 가장 많이 선택됐다. 사회탐구만 선택한 지원자는 8106명, 과학탐구만 선택한 지원자는 2202명이었으며, 사회와 과학탐구를 각 1과목씩 선택한 지원자는 2688명이었다.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에서는 '일본어Ⅰ'이 841명으로 가장 높은 선택률을 기록했다.

충북교육청 정문희 중등교육과장은 "수능 원서접수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험장 배치 등 남은 업무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수험생들은 건강 관리에 유의하며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9일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